사지마세요. 여기는 단추구멍이 막혀 있는 옷을 보내놓고 불량이 아니라며 직접 가위로 자르라고 하는 곳이에요. 단추를 넣을수가 없어서 옷을 입을수가 없는 엄연한 불.량을 불량이 아니라네요.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게 어떻게 불량이 아니냐고 하니까 담당자에게 물어보고 다시 연락준다더니 3일이 지나도 연락을 안줘서 제가 다시 연락했습니다. 전화와서 한다는 말이 어제 전화를 했었다며 부재중을 확인해보라며ㅋㅋㅋㅋ 안왔거든요. 이게 왜 불량이 아닌지 tmi로 설명해 주겠다고 말하는데 진짜 기가차가지고. 끝까지 저보고 직접 가위로 자르래요. 그러더니 이 돈 주고 왜 직접 구멍을 뚫어야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들면 다 돌려보내고 환불받으라고 하더라구요. 이게 지금 불량을 받은 고객한테 할 응대인가요?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막혀가지고 아무말도 안하고 걍 전화 끊었습니다. 몇분뒤에 다시 전화하셨던데 대화할 가치가 없어서 안받았어요.
제가 실수로 잘못자르면 누가 보상해주나요..? 제대로된 옷을 받았으면 굳이 안해도 될 일인데?
옷은 걍 수선집 가서 구멍 뚫어달라고 하고 친구 주려구요. 여기에 반품하고 환불받는 그 과정같은것도 시간 투자하기 짜증나네요. 제 돈주고 이런 어이없는 일을 겪었으니 이정도 글은 남겨도 되죠? 이상한 옷 받고 환불도 안하잖아요. 그럼 수고하세요